[자격증] ADsP 접수 후기 및 팁
ADsP 접수
방학을 맞아 ADsP, SQLD 등 남들 대부분 하는 자격증을 따보려고 계획을 세워뒀다.
제 42회 ADsP 시험은 2024년 8월 10일에 치러진다.
ADsP란
ADsP란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자격증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 시험이다.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 Advanced Data Analytics Semi-Professional)란 데이터 이해에 대한 기본지식을 바탕으로 데이터분석 기획 및 데이터분석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실무자를 말한다.
ADsP는 전문가 시험인 ADP와는 다르게 필기 시험만 치르면 된다. 1시간 30분 시험을 치게 되고, 여기서 과락을 면하면서 60점을 넘기면 합격한다.
ADsP는 비전공자도 많이 도전하고 취득률도 다른 자격증에 비해 높은 시험이다. ADP는 전문가 자격증이라 실기 시험도 있고 어렵지만, ADsP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라고 한다.
참고로, ADP를 응시하려면 ADsP 자격증이 있거나 일정 경력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ADsP를 따려는 사람들도 있다.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ADsP는 응시 자격이 없다!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ADsP 일정
ADsP 및 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다른 국가공인자격 시험들(예: SQLD)은 1년에 2~4번 정도의 정규 자격 시험 응시 날짜가 있다.
접수일은 응시일로부터 약 1달 전쯤이므로 생각이 있는 자격증이라면 미리미리 찾아보고 접수를 까먹지 않게 준비해두는 게 좋다.
ADsP 접수 후기
오늘부터 제 42회 자격 시험 응시를 접수해서, 오전 11시쯤 사이트에 들어갔다.
이거 실환가
처음 들어갔을 때 2000명대였다가… (이때 진짜 놀랐다. 자리 없을까봐;) 700명대까지 줄어들기까지 2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런데 갑자기 또 1500명으로 늘어나서 순간 화가 났지만^^… 여차저차 인원이 줄어 접수를 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엄청 길지 (11시에 들어가서 11시 40분쯤 들어가졌으니) 접수 절차는 1분도 안 되어서 끝난 것 같다. 로그인을 하고 접수해도 본인 인증을 한 번 더 해야 하고, 이후 지역과 수험장을 선택하고 사진을 입력하면 다른 정보는 작성할 필요가 없다.
지역, 수험장, 사진 모두 이후에 수정 가능하니 우선 접수부터 하고 보자!
마이페이지에 가면 수험정보 수정 칸이 있는데, 여기서 수정할 수 있다!
나는 응시장을 바꾸려면 다시 접수해야 하는 줄 알고 취소했다가 또 기다리고 접수했지만…^^ 응시장도 자리가 있다면 그냥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대기 인원 보고 식겁했던 것에 비해 자리는 꽤 널널하다. 서울이나 경기도에서는 자리가 다 나간 곳도 있어 보였는데, 다른 지역은 12시에 들어가도 몇백 자리는 있어보였다. 나도 11시에 회원가입하고 기다리다가 접수하고 취소하고 또 기다리고 들어갔지만 널널했으니, 너무 겁 먹을 필요는 없는 것 같다.
현재 고사장 인원을 보려면 시험 일정 맨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이제 접수를 완료했으니… 공부하고 응시할 일만 남았다. 데이터사이언스에 익숙하니 어느 정도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고…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르니까. 합격 후기로 돌아오면 좋겠다! : D